팔꿈치터널증후군 = 새끼손가락 통증(저림) 때문에 고생..
팔꿈치터널증후군 = 새끼손가락 통증(저림) 때문에 고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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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달에 잠깐 핸드폰 게임에 빠져서.....바닥에 누워서 핸드폰 게임을 하루종일 했을때가 있었다.
그런데 다음날 부터 왼쪽 새끼 손가락이 쥐가 났을때 처럼 계속 저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동네의 정형외과로 찾아갔다.
동네 정형외과는 이상은 없지만 손목 치료를 한번 해보자고....ㅡㅡ;;
무튼 몇일 해봤는데,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찾다보니 팔꿈치터널증후군이라고 하는 병명이 있었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의 경우 팔을 구부린 상태에서 무리하게 압력을 가하면,
팔꿈치에 있는 신경이 눌려서 지속적으로 쥐가 난거 처럼 새끼손가락 통증이 나는 증상인데
내가 아픈거랑 딱 동일한 병명인거 같았다.
이후에 좀 더 큰 정형외과를 찾아가니 팔꿈치터널증후군이 맞다고 했다...OTL
일단은 신경도 염증이 생길수 있는거니, 지속적으로 소염제를 먹으면서
왠만하면 팔을 구부리지 말고 경과를 지켜보다가 계속 문제가 있으면 자세하게 검사를 해보자고 말씀하셨다.
병원을 한 3주정도 다녔는데.....새끼손가락 저림 증상은 조금씩 나아지긴 했지만
명확히 치료가 되는거 같진 않았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팔을 구부리지 않는걸로 자가 회복이 가능하다고 하긴 하는데..
심하면 수술을 해야된다고....ㅠㅠ
나 같은 경우에는 3개월동안 새끼손가락 통증 때문에 운동도 못하고 있는데...
깨끗이 낫지는 않아도, 계속 아주 미세하게 증상이 호전은 되고 있어서 병원에 다시 가기도 좀 애메한거 같고...
차라리 골절이면 깨긋이 수술하고 재활하면 되는데, 이건 뭐 명확히 치료가 존재하는것도 아니고
좀 난감한거 같다....ㅠㅠ
기브스를 하면 좀 더 빨리 나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기브스는 정말 하기 싫어서.....
하.....얼른 팔꿈치터널증후군이 나았으면 좋겠다 ㅠㅠ